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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세계여행 2024년이후

타이베이 새우만두, 이연복쉐프님 추천이래서 다녀왔음

by NomadJ&J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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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만여행, 특히 타이베이에서는 매일 만두를 먹으러 다녔습니다. 계획을 하고 간건 아니었는데, 워낙 딤섬, 소룡포로 유명한 곳인데다가 곳곳에 맛집이 워낙 많은 타이베이라서 욕심내서 먹고 다니다보니, 하루 한번은 꼭 만두를 먹게 되었네요.


타이베이에 이연복 쉐프님 추천 만두집이 있다

타이베이 새우만두


https://maps.app.goo.gl/QpZrrBj7WtP2s7gY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正豪季水餃專賣店(忠孝西路店)

www.google.com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알았습니다. 늘 하던대로 구글지도에서 숙소근처 맛집을 찾아보고, 평점높은 곳의 리뷰를 찾아보다가 무려 이연복 쉐프님이 강력추천한 맛집을 찾게 된거에요. 샤오롱바오(소룡포)만 먹기에도 바쁜데, 일반 만두, 찐만두 같은 건 먹어볼 생각도 없었는데, 맘을 바꿔먹고 찾아갔습니다.


역시나 최고의 궁합은 새우만두와 짜장면


구글맵 리뷰가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을 정도로 타이베이 맛집에는 솔직한 후기가 많습니다. 이곳의 리뷰에는 칭찬일색이었지만, 게다가 좋았던 건 짜장면을 꼭 먹어보라는 거였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한국젊은이 세명이 짜장면을 한그릇씩 앞에두고 새우만두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짜장면 하나와 새우만두는 중간사이즈로 시켰습니다. 새우만두는 개수에 따라 소, 중, 대로 나뉘는데, 사실 성인 두명이서 점심으로 먹기에 짜장면과 새우만두 중(15개)도 충분하긴 했어요. 하지만, 특이하게도 당근과 새우가 주제인 이 만두는 그 샤오롱바오의 참기름향이 좀 지루해질때즈음 맛보게 된거라 정말 계속 당기더라구요. 먹으면서 개수가 사라지는 게 아쉬운 느낌.

평일 12시전에 도착해서 저희는 대기없이 주문해서 음식을 즐길 수 있었지만,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즈음에는 줄이 길가까지 주욱 이어져있었습니다. 저희는 사실 반찬도 하나 추가했는데요, 반찬은 주문을 하고 반찬 테이블에서 5~6가지의 반찬중에 하나를 셀프로 가져오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요 반찬은 무슨 멸치반찬을 선택했는데, 실패!

한국에 돌아와서도 타이베이 이연복 쉐프님 추천 새우만두가 생각나는 걸 보면, 정말 맛있게 먹긴했었나봐요.
다음에 또 가봐야겠습니다!!


#타이베이 #대만여행 #타이베이맛집 #맛집 #새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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