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미국주식 배당금을 기반으로 조기은퇴를 했고, 은퇴와 거의 동시에 세계여행중인 노마드 제이앤제이입니다. 사실 처음에 은퇴를 하고 노마드를 하겠다고 했을때 배당금외의 명확한 수익처가 거의 전무하였어서 개설한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여행에 집중하면서 포스팅을 한달에 1번정도밖에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도 포스팅이 힘든 게으른 여행자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을 때는 여행일지를 쓰면서 블로그를 유지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여행중에 다른 무언가를 하게 되지 않더군요. 그저, 여행중에는 여행많으로 바빴고, 그것만으로도 하루가 꽉차는 게으른 날들에 익숙해진 탓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디지털노마드 분들의 삶이 더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이 여행과 일을 함께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블로그든 유튜브든 일이 되는 순간 투자하게되는 시간이란 스트레스에 비례할텐데 이게 여행의 일상과 공존이 가능한가하는 개인적인 의문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성향과 체력탓이 클수도 있겠네요)
한달에 한번하는 포스팅의 주제는?
은퇴를 가능하게 해준 미국주식 배당금의 월별 기록과 목표에 대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은퇴자산관리에도 필요한 부분이라 이 포스팅은 미국주식 배당금의 현금흐름으로 은퇴생활을 유지하는 한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한달에 한번 배당금 결산의 형식이라 내용도 짧고 월1회라는 적은 포스팅횟수가 문제입니다. 여행에 익숙해지면 여행중간에 정보나 사유에 대해서 포스팅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건 모두 1년의 여행이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이 생기는 날로 미뤄두었습니다.
1년에 100달러가 적은가요? 전 만족합니다
애드센스는 은퇴전에 승인 받았고, 그 후 은퇴생활과 여행을 핑계로 포스팅을 열심히 하지 못했지만, 월10달러정도의 수익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최근 5~6개월동안에는 정말 한달에 한번 포스팅하는 것도 힘들정도였는데 이렇게 모인 금액이 116달러가 되어서 출금이 가능한 금액이 되었다는 게 의미가 큽니다.
아마도 미국주식과 배당금과 조기은퇴와 현금흐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있고, 그로 인한 검색유입이 많은 것 같습니다. 10년으로 예정한 세계여행을 천천히 진행하면서 월배당금 기록 포스팅은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 월10달러의 수익이 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이제 슬슬 티스토리 블로그도 월100달러를 목표로 집중해야 할텐데요. 개인적으로 세계여행 시즌1이 끝나는 3월에나 집중해볼생각입니다. 거의 1년간 여행을 하면서 좋았고 힘들었던 부분을 챙겨서 충분히 준비해서 다시 여행을 떠날 생각입니다. 애드센스, 달러수익 고맙습니다. 요즘같은 환율에는 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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